황희찬 재계약으로 연봉 3배 상승, 계약 조건 및 예상 연봉
안녕하세요.
황희찬 선수가 소속팀인 울버햄튼의 선발 선수로 자리를 잡으면서 소속팀과 재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. 팀 내 최고 조건이라고 알려졌는데요. 소속팀인 울버햄튼은 황희찬 선수와 계약을 연장하는 재계약을 준비 중이고, 황희찬 선수도 이에 동의하였다고 합니다. 그러면 재계약 조건 등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.
일단 알려진 바로는 팀 내 최고의 조건으로 계약 기간은 2028년 6월까지입니다. 현재 2026년 6월까지 계약이 되어있는 상태에서 황희찬 선수의 최근 맹활약 등을 보고 소속팀에서 황희찬을 더 잡아두고 싶은 마음에 연장 계약을 하려고 하는 것이죠.
황희찬 선수는 현재 주당 3만 파운드인 약 5,000만 원을 받고 있으므로 연봉 156만 파운드인 약 26억 원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. 그런데 소속팀에서 내세운 계약 연장 조건은 주당 9만 파운드로 알려지고 있습니다. 현재의 약 3배가 되는 금액입니다.
현재 울버햄튼팀 내 가장 많은 연봉을 받고 있는 선수는 파블로 사라비아로 연봉 468만 파운드인, 약 77억 원입니다. 황희찬 선수가 재계약이 이루어질 경우 황희찬 선수도 파블로 사라비아 수준인 팀 내 최고 수준의 연봉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. 이른바 연봉 수직상승이네요.
하지만 황희찬 선수는 충분히 그 정도 연봉을 받을 자격이 되는 선수라고 볼 수 있죠. 이번 시즌에서 황희찬은 엄청난 활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. 현재 올 시즌 9골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골 결정력도 정점에 달했다고 볼 수 있을 정도입니다.
황희찬 선수의 2023-24 시즌은 반전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. 시즌이 아직 한창 진행 중이고 아직 절반도 경기를 치르지 않았지만 벌써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기록했죠. 이번시즌 터뜨린 골은 총 9골, 그것도 16경기에서 9골을 성공시켰습니다. 눈여겨볼 점은 단 한 번도 멀티골이 없고, 3경기 연속 무득점도 없습니다. 이 뜻은 그만큼 기량의 기복이 없이 꾸준하게 활약하고 있다는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.
황희찬 선수가 소속팀과 재계약이 성사가 된다면 2028년까지 울버햄튼에서 뛰게 될 것으로 32살까지 지금 팀에서 뛰게 됩니다. 축구선수로서의 전성기를 울버햄튼에서 보낼 예정이라는 것이죠.
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황희찬 선수가 울버햄튼과의 연장 계약으로 다른 것에 신경 쓸 필요 없이 축구에만 전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. 그렇게 되면 더욱 좋은 활약도 기대할 수 있고요.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올해 안에 발표될 가능성이 크다고 하는데요. 부디 좋은 조건에 계약이 성사되어 황희찬 선수가 원 없이 활약하는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.